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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대학로 최장수 웃음폭탄 연극 '보잉보잉' 기대평!! 대학로에서 연극 좀 봤다 하는 사람은 무조건 다 아는 연극이 몇 편 있는데 라이어, 머쉬멜로우, 옥탑방고양이, 룸넘버 13, 빨래 그리고 보잉보잉 정도라고 생각한다. 2002년 국내에 초연되었고 현재까지 오픈중임에도 불구하고 웃음 코드를 끊임없이업그레이드 해서 현재도 건재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나오기만 하면예매율 연간 1위를 기록하거나 매진되거나. 본 사람이 또 보기도 하고입소문을 통해 연극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많이 보는듯 하다. 연극 보잉보잉은 코믹 소설의 대가 마르꼬까몰레띠가 쓴 작품으로 TV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다가 한국 버전의 연극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마르꼬까몰레띠의 자세한 정보를 찾을수는 없었음...(.. ) 하지만 보잉보잉이 세계적으로 가장 흥행한 프랑스 연극으로 기네스북에 수.. 더보기
[뮤지컬/동숭아트홀] 쥬크박스 뮤지컬계의 신동 '스트릿 라이프'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지금으로부터 십여년 전, 명절 날 친척 집 사촌 오빠 방에 엎드려 지구 색연필로 밀린 일기를 쓰고 있을때 쯤 방에 들어온 오빠가 내게 가수 중에 누굴 좋아하냐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내 기억이 맞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당시에는 H.O.T와 젝키의 뒤를 이어 국민 아이돌이 된 god가 굶주릴 거 다 굶주린(?) 후 전성기를 맞았던 시기였고 조성모가 마성의 '아시나요' 로 각종 상이란 상은 다 휩쓸고 다녔으며, 내가 흥미롭게 지켜보던 댄싱머신 스티브유씨가 촺길봐뤠 하며 격한 춤을 추며 손가락을 몹시 흔들어대던 그 시절. "글쎄 나 라디오헤드?" "라디오 헤드가 누구야. 아니 외국가수 그런거 말고 우리나라 가수." "음, 근데 나 아빠 LP로 들었는데 오빠도 혹.. 더보기
[Lift Argan] 자연이 선물해준 최상의 보습, 아르간 오일 흔히 지성피부는 오일을 사용하면 더 유분이 많아질거라는 생각에 페이셜 오일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있다. 얼굴에 있는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면 우리의 바보같은 피부는 주름이 생기는걸 방지하고 피부 표피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더욱 폭발적으로ㅋㅋ 생성하는 경우가 있다. 급한대로 오일페이퍼를 사용하는것도 좋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게 더 낫다. 피부에 수분과 유분 공급을 동시에 해줄 수 있는 가벼운 텍스쳐의 오일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내 피부는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 에 가까운데 (건조하기까지 함. 살려줘) 페이셜 오일의 효과를 몇번 경험한 후로, 여러가지 에센셜 오일과 페이셜 오일을 섞어서 사용중이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피부가 한결 나아졌다. 일단 비교적.. 더보기
[MoroccanOil] 트리트먼트계의 신세계! 레이디가가의 모로칸오일 [MoroccanOil] 모로칸 트리트먼트 오일 선영언니가 선물해준 모로칸 오일! (언니 너무 고마워*-_-*) 준오에서 머리하고 나면 담당 디자이너가 꼭 발라줬던 제품이라 욕심났었는데 정말 못된가격 100ml 69,000원... 나처럼, 무슨 머리에 쳐발하는게 이렇게 비싸! 라고 생각하셨다면 주변인을 통해 꼭 한번 시험 사용 해보시길... 인터넷이나 일반 미용실마저도 돌아다니는 짝퉁이가 워낙 많아서 진품을 사려면 준오를 가는게 제일 현명할 듯 하다. 나는 반곱슬에 건조한 모발이라 실크테라피를 항상 사용해왔는데 실크테라피 3번 살 돈 모아서 모로칸 오일 한번 사라고 권해주고싶다. 물론 비교할 수 없을만큼 양이 적겠지만; 야...양보단 질이라고 하..하자. 실크테라피는 사용하고 나면 다음 샴푸 할때까지만 .. 더보기
도장같이 생겼네 [IPKN]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요즘 한참 대세라는 진동파운데이션을 선물받았다. 대세를 따르는 편은 아니지만 받았으니까 감사히 잘 써야겠담. 딱 이틀 사용해봤지만 대충 사용기를 써보자면. 입큰 진동파운데이션은 다른 브랜드의 진동파운데이션들보다 좀 귀엽다. 앙증맞게 생겼네. 도장같기도 하고. 얼굴에 찍어버려야함. 파운데이션을 거의 안쓰긴 하지만 진동파운데이션은 더더욱 처음이라 얼굴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진동이 강하진 않네; 하긴 너무 세도 얼굴에 자극이갈텐데, 이정도면 딱 적당한건가. 파우치에 넣고 다닐 수 있게 케이스도 들어있고, 특히 파운데이션 케이스가 은색으로 되어 가운데 블루블랙의 입큰 로고가 박혀있는데 상당히 예쁘다. 파운데이션이 엄청 무르기때문에 몇번 사용하다보면 주변이 좀 더럽더.. 더보기
[크리니크 VS 비오템] 수분크림계의 양대산맥 비교! 수분크림 하면 딱 떠오르는 수분크림계의 양대산맥, 크리니크의 모이스쳐 써지와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키엘과 함께 이미 트리플로 비교분석이 많이 되고 있는 두 브랜드지만 제품의 개성들이 워낙 강해 (텍스쳐나 유수분감이 각기 다르다)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더보기
[연극/대학로] 9년째 장수 웃음폭탄 연극, '보잉보잉' 대학로에서 연극 좀 봤다 하는 사람은 다 알만한 연극이 몇 편 있는데 라이어, 머쉬멜로우, 옥탑방고양이, 룸넘버 13, 빨래 그리고 보잉보잉 정도? 특히 보잉보잉은 9년째 오픈중임에도 불구하고 웃음 코드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해서 현재도 건재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나오기만 하면 예매율 연간 1위를 기록하거나 매진되거나. 본 사람이 또 보기도 하고 입소문을 통해 연극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많이 보는듯 하다. 연극 보잉보잉은 코믹 소설의 대가 마르꼬까몰레띠가 쓴 작품으로 TV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다가 한국 버전의 연극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마르꼬까몰레띠의 자세한 정보를 찾을수는 없었음...(.. ) 하지만 보잉보잉이 세계적으로 가장 흥행한 프랑스 연극으로 기네스북에 수록된 적이 있다는 정보는 입.. 더보기
[연극/선돌극장] '예기치 않은' 사랑, 낭만, 그리고 당신. 비행기 티켓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연극 티켓이 독특하다. 여행이 절실했던 적이 있었다. 자주 걷지 않는 낯선 길을 걷는다는것 자체가 여행인데 여행이 뭐 별거인가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그럴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행자의 본분이란 무엇일까. 지금까지의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얻고 또 다른 나 자신과 만나기? 속박하고 있던것들에게서 분리되어 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기? 이 세상을 떠난 가장 친한 친구 때문인지, 일자리를 잃었기 때문인지 마음의 동요를 겪은 여주인공 수정은 혼자 배낭을 짊어지고 베트남 여행을 시작한다. 한손에 지도를 들고 낯선 하노이의 거리에서, 쉬운길을 일부러 돌아가기도 하고 도중에 만나는 가게에 한눈을 팔기도 한다. 스페인 청년 라울과 우연히 마주쳐 예기치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