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벌써 100일, 끄떡없어 마봉춘 (MBC 파업을 절대지지한다) 난 우리 회사 부장님 때문에 나꼼수를 첫회부터 꾸준히 들어온 1인이다. 나꼼수가 이슈되기 훨씬 전, 첫회를 누구보다 빠르게 먼저 들었던 내 첫 느낌은, 뭐랄까. 본인들끼리 낄낄거리고 욕하고 무슨 방송이 이리 장난스럽고 경박하고 거지같나 싶었지만 첫회부터 MB를 중심으로 한 권력들, 주로 보수세력과 관련된 지저분한 양면을 거침없는 폭로를 들으면서 묘한 통쾌함을 느꼈고 동시에 왠지 모를 분노가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더라. 인천공항 매각, KTX의 민영화, BBK사건의 전말을 수면위로 드러나게 하고, 장난스럽고 경박하게 말하던 예언들중 상당수가 현실화되며, 수많은 추측의 대부분이 진실로 드러나는 거의 모든 과정을 언론과 미디어로 지켜보면서, 정치계고 연예계고 빠지지 않고 제기되는 끝없는 음모론에 에이 설마 진짜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