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차우] 낙제에 가까운 CG이지만 즐겁다 차우 감독 신정원 (2009 / 한국) 출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상세보기 회사에서 15분 거리인 서울극장에서 일하게 된 지니덕분에 최신 개봉작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스킨도 완성하지 않은 허접한 내 블로그의 첫 포스팅은 '낭만자객', '시실리 2km' 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웃음을 안겼던 신정원 감독의 한국영화 '차우'다. 마침 내가 극장에 간 날은 차우의 개봉일이였기 때문에 평론가가 된 듯한 기분으로, '그저 그럴것 같은 괴수영화' 라는 다소 비판적인 편견을 가지고 스크린을 마주했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꽤나 중요시 하는 내가, 괴물 멧돼지새기가 나오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되다니. 돈 내고 보는건 아니니 별 상관은 없었다만(..) 영화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영화 자체의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